(사진=연합뉴스)
카카오톡으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TV'가 다음달 전격 출시된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대항할 수 있는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카카오TV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운용계획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현재 PC를 중심으로 운영중인 '다음TV팟'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통한 동영상 공유라는 기능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독자적인 동영상 콘텐츠도 수급에 공을 들여 다른 모바일 서비스와 차별화를 꽤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위에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가 얹혀지는 만큼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