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급등한 제약주 '숨고르기'

입력 2015-05-22 09:38

최근 급등한 제약 바이오 관련주가 잠시 숨고르기에 나섰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8.15% 내린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셀트리온 등도 2% 안팎 하향세다.

이들 제약 바이오주는 최근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했다. 이에 따른 차익매물 실현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시기적으로 1분기 실적 시즌이 지나면서 실적부담에서 벗어나 최근 신약개발 제약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라며 “이런 현상은 타 산업에 비해 제약사업의 잠재 성장성을 더 좋게 평가해 주가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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