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이 공부방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까리따스 방배복지관에서 ‘아주 특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참여 물품기부 및 판매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까리따스 방배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주 행복한 공부방’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 구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모터스, 아주IT 등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물품기부부터 판매자원봉사까지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기부물품 접수를 시작한 지 약 10일 만에 2000여점의 도서와 의류, 장난감 등을 수집하는 결실을 보았다고 아주복지재단 측은 전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활동이 아주행복한공부방 어린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전한 발전을 이뤄나가는 아주복지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아주복지재단은 중·고교생 장학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해외자원봉사, 아주특별한여행, 사랑의부싯돌 등 인재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