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피파 온라인3'
(사진=피파 온라인3 공식 페이스북)
지난 2010년 비운의 선수 신영록이 넥슨의 온라인게임 'FIFA(피파) 온라인3'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피파 온라인3'은 21일부터 25일까지 접속만 하면 신영록 선수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영록 선수카드를 받은 피파온라인3 유저들은 홈페이지 내 게시판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파 온라인3'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영록 카드 제공 이벤트와 관련한 다양한 게시물을 게재하며 신영록을 재조명하고 있다. 21일 피파 온라인3은 게임 중 신영록이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밖에도 신영록의 스탯을 공개하며 신영록을 재조명했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K리그 경기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후 약 50일이 지나서야 겨우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까지 그라운드로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신영록이 '피파 온라인3'을 통해 재조명된 것에 대해 네티즌은 "신영록 피파 온라인3, 개임이지만 뭉클" "신영록 피파 온라인3, 그라운드로 돌아오길" "신영록 피파 온라인3, 게임이지만 감동적이다" "신영록 피파 온라인3, 이런 이벤트는 좋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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