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28ㆍLA 다저스)이 결국 어깨 수술에 들어간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22일 왼쪽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LA에서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한다. 수술은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점검해 온 닐 엘라트레체 박사가 집도한다”고 밝혔다.
어깨 수술 결정에 따라 류현진은 2015 미국프로야구 리그에서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은 19일 “류현진의 어깨 수술은 옵션이다”며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었다. 다저스 팀 닥터인 엘라트레체 박사와 논의 끝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