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신소재는 20일 종속회사인 대유글로벌이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01억88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유글로벌은 대유신소재가 100% 출자한 법인으로 지난해 10월1일 설립된 바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810만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 500원이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248원으로,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54주이다.
구주주 대상 청약은 이날 이뤄지고 같은 날 납입도 완료된다. 회사 측은 "이건은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지분율에 따라 대유신소재가 100%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