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언니 손잡고 에버랜드 놀러 가요” ...KB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입력 2015-05-20 10:29수정 2015-05-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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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개 계열사,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KB스타 경제ㆍ금융캠프,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사진=KB금융)

KB금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B레인보우 사랑캠프가 대표적이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계열사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총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물론 KB금융 계열사 사장, 김연아 선수(KB금융 홍보모델)도 참석했다. 직원 봉사자 등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기초지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놀이기구 및 사파리 체험 등을 함께했다.

KB금융 관계자는“청소년과 다문화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등 임직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KB국민카드에서도 독거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미혼모 쉼터 아기놀이방 청소, 다문화 청소년 대상 배드민턴 활동 지원, 영업점 인근 독거 어르신에 대상 삼계탕 등을 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지방분교 학생들을 위한 무지개교실, 지역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한과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KB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터시스템도 발달장애인과 함께 나누는 점심동행, 도서 배부 및 정리를 지원하는 책꾸러미 행사, 해외이주여성 민속촌 나들이, 야구동호회가 진행하는 재능기부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우리 사회 새로운 계층으로 부각되는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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