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가 출시 한달만에 무려 550만병이 팔리며 인기몰이에 나섰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 거래일보다 6.67% 오른 1600원에 거래 중이다.
보해양조가 집계한 '잎새주 부라더' 판매량은 19일 기준으로 약 550만병으로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하루 18만 병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제조공법을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며 "현재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여성층에 인기가 높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해양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11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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