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들은 3일에 하루꼴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지난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 상장사는 79개사로 총 111건의 변경 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케이피앤엘(이하 최대주주 변경 회수 5회), 큐엔텍코리아(4회), 케드콤, 충남방적, 고제, 대우부품, 더존비즈온, 씨앤우방(이상 3회) 등은 최대주주가 3번이상 바뀌었다.
대주주 변경 사유를 보면 장내외매매(최대주주 변경건수 중 67건)나 제3자배정 유상증자(10건)가 많았다. 또 지분인수는 경영권 인수를 위한 것이 63건으로 전체의 56.7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