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수 이대 교수, 한국 최초 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한종수 신임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이화여대 교수)

금융위원회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한국 최초로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nterpretations Committee) 위원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해석하고 지침을 제정하는 기구다.

한 신임 위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활동을 개시, 향후 3년간 IFRS 해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한국이 IFRS을 도입한 후 성공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정착시켜 온 그 동안 노력의 산물이라고 금융위는 해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 상장기업들이 겪는 국제회계기준 적용에서 발생하는 실무 회계문제들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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