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저가매수세 유입에 강세…달러ㆍ엔 120.00엔

뉴욕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달러화는 최근의 약세에서 벗어나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1.13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1% 상승한 120.0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1% 빠진 135.74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4.19로 0.99% 상승했다.

이날 달러는 지난주 보였던 약세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부정적인 결과를 기록하고 독일 국채수익률 최고치에 따른 유로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미국 경제 회복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 금리인상 시기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나타내봤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는 5월 주택시장지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5월 마르키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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