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8년 독자 공작기계 기술 선보인다”…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

입력 2015-05-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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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부산국제기계대전 부스 모습.(사진제공=한화)
㈜한화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개시해 38여년간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한 ㈜한화는 ‘CNC 자동선반’ 업계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급화·다양화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한 복합형 자동선반과 터렛형 자동선반을 국내최초로 개발, 판매한 바 있으며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 정밀제품부문 우수상 수상, 정밀기술 1등급 공장인증획득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 38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위스 턴 타입 CNC 자동선반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의 전원을 켜고 끄거나 무부하운전 또는 예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알람발생 시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기능, 기계 가동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카메라를 통해 기계내부 혹은 공장상황을 체크하는 등 스마트폰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XD20-2 선반.(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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