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11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그동안 진행된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절감 등이 반영된 실적이며, 특히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40억원이 더해지면서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설비 투자 및 내부 환경 변화를 통한 원가율 인하 노력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원가율 개선을 위한 내부 변화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