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들이 휴대폰보험 손해율 급등으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올 들어 휴대폰보험 손해율이 급증하면서 손익분기점을 훨씬 웃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 이동통신(KT·SKT·LGU+) 3사의 휴대폰보험 손해율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손익분기점에 적정 손해율인 70%를 훨씬 웃돈 수치입니다. 이 같이 높은 손해율을 기록한 데는 고가 상품으로 분류되는 아이폰 수리비와 분실에 따른 것이라는 게 손보업계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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