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알아서 피사체 촬영하는 드론 '릴리 카메라' 등장

입력 2015-05-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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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가 499달러… 드론의 무한 진화

미국의 한 업체가 드론 제품을 활용한 홍보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드론 업체 릴리 카메라는 지난 12일 '릴리 카메라 소개(Introducing the Lily Camera)'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만인 14일 현재 조회수 19만여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통해 드론산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엿볼 수 있다. 영상에는 4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드론이 등장한다. 이어 영상 속 한 남성이 스노보드를 타고 스키장을 내려오자 드론이 이 남성을 쫓아가며 스노보딩 장면을 촬영한다. 이어 남성이 손바닥을 내리자 드론이 남서의 손 위에 쉽게 착륙하는 모습이 나온다.

릴리 카메라는 풀HD 1080 X 720, 1200만 화소를 채택하고 있다. 약 20분 동안 하늘을 날며 촬영이 가능하며, 뛰어난 방수 성능도 자랑한다. 크기는 26cm, 무게는 1.3kg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40km/h에 달한다.

릴리 카메라의 예약판매가는 499달러(약 5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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