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 핵심 소재 및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인 대원화성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대원화성은 14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1.4% 늘은 37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4억900만원으로 45.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7.7% 늘은 30억7800만원으로 잠점 집계됐다.
고수익성 PU사업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1.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PU사업은 지난해 1분기 223억4200만 원에서 올해 1분기 293억1400만 원으로 31.2% 급증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79.1%를 차지하며 전년동기 73.2% 대비 5.9%포인트 확대됐다.
또한, 제품원가 및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관리로 매 분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원화성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 및 뛰어난 제품 특성에 따라 PU사업의 매출 성장성이 매 분기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 매출처 확보에 따라 매출 안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 성장과 함께 대여금에 대한 상환,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등 재무 안정성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며 “향후 수익성 개선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