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이하나에 ‘너 임신했니?’ 막말

입력 2015-05-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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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않은여자들. (KBS 방송화면 캡처)

채시라가 이하나에게 “임신했어?”라며 막말을 던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23에서 김현숙(채시라)는 1박2일로 학술 답사를 떠난다는 정마리(이하나)의 믿지 않고 막말을 했다.

정마리는 이루오(송재림)의 집에서 답사 때 쓸 침낭을 빌렸다. 정마리와 이루오는 당분간 못보는 아쉬움에 서로를 꼭 껴안았다. 이때 김현숙과 나현애(서이숙)가 이루오의 집에 들어와 이 장면을 목격했다. 흥분한 김현숙은 입구에 놓여있던 죽도로 이루오를 때렸다.

김현숙은 “내 딸이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널 만나고 변했다”라며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나현애도 정마리에게 “침낭은 선물이니 다시는 루오 집에 오지마”라고 소리쳤다. 밖으로 나온 정마리는 “엄마는 도대체 나를 왜 못믿어, 그렇게 못 믿겠으면 출장가는 선배들 만나기로 했으니까 따라오던가”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현숙은 “안그러던 애가 왜그래. 너 혹시 임신했니?”라며 거침없이 말했다. 정마리는 “내가 엄마야?”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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