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9거래일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나 상승 전화에 성공했다.
13일 오전 11시 4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0.39%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하한가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낙폭을 줄이며 하한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9거래일 만에 하한가가 풀리자 거래량은 급증했고 빠르게 낙폭을 줄여나갔다.
현재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을 상대로 의도적인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지난 8일에는 내츄럴엔도텍 충북 청주 물류공장에서 '중국산'이라고 적힌 포대에 담긴 백수오 원료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에 검찰이 중국에서 원료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이엽우피소가 섞였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뒤 하루(4월28일)를 빼고 12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8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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