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윤상 요리 실력 정말 형편없다”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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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1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개그맨 김구라가 가수 윤상의 요리 실력을 평가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는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 고민구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저는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요리에 대한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지난해 집사람이 제주도에 가면서 동현이랑 둘이서 아침을 해먹는데 씨리얼, 토스트가 지겹더라”며 “그때 요리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많아서 못배우고 있었는데 방송제의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자신의 요리실력을 언급하며 “저는 제가 요리에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당연히 기러기 아빠 윤상씨가 요리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요리실력이 형편없다”고 평가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인스턴트 식품,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지친 스타들은 앞치마를 메고 ‘백주부 집밥 스쿨’에 입문하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점차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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