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AJ렌터카에 대해 중장기 방향성이 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시장 성장과 중고차 경매 비중 상승 추세로 지난해 국내 렌터카 시장은 보유대수 기준으로 23.4% 늘었고, 올해도 19% 증가해 55만대 시장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렌터카 수요 상승으로 렌탈 수익은 두 자리수 성장률의 안정적인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중고차 사업 부문은 차량 보유 대수 증가에 따른 매각 수익 확대와 AJ셀카, AJ셀카옥션을 통한 유통 사업 강화로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AJ렌터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7억원, 1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11.5% 증가할 전망”이라며 “렌탈 수익은 915억원으로 10.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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