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 본부장 “‘프로듀사’ 시작, 흥분되고 설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11 14:20

(사진=KBS 2TV 프로듀사 홈페이지)

이응진 KBS TV 본부장이 신호탄을 울린 ‘프로듀사’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표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응진 KBS TV 본부장은 이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건 설레는 일”이라며 “저희 KBS는 요즘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오늘의 기회를 만들었다. 새로운 시도를 해서 좋은 반응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프로듀사’도 새로운 시작이다. 예능과 드라마의 결합으로, 아시아 최고의 배우와 작가와 감독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살짝 흥분 되고 마음이 설렌다. 창작은 어렵고 힘든 일이나, 그것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동안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표민수 PD가 뭉쳐 실감나는 예능 현장과 방송국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