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1Q실적 전망치 하회…목표주가↓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5-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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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NHN엔터와 관련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NHN엔터의 1분기 매출액이 시장 전망치(1501억원)을 밑도는 1381억원(YoY -9.2%, QoQ -7.1%), 영업이익 역시 전망치 18억원을 밑도는 영업적자(13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보유’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6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로 PC게임 매출액 577억원(YoY -44%, QoQ -14%), 모바일 게임 매출액 499억원(YoY 13%, QoQ 5%)을 기록했다”며 “PC게임의 경우 웹보드 게임 추가 규제 및 수익성 낮은 일부 PC 온라인 게임 마케팅 축소로 매출 감소 폭이 다소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사업 가시화에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므로 단기간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본업인 게임 부문의 높은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는 흥행작 출시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PC 게임 매출은 지속 감소 중이고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성과는 다소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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