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이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우리미술대회'에서 베트남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20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작품 2만여점 중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1400점을 선발, 본선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우리은행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의 하나인 베트남 어린이 20명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60명도 초청해 그림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광구 은행장은 "앞으로도 미술계를 빛낼 잠재력 있는 화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대회개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