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 4개월째 보합세

▲시도별 아파트 전월세전환율(단위:%)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4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택종합은 7.7%, 유형별로는 아파트 6.0%, 연립다세대주택 8.3%, 단독주택 9.2%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지방(8.7%)이 수도권(7.1%) 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합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보합세다.

최근 전월세전환율은 저금리로 인한 월세선호로 기존의 월세 계약건들이 보증금은 줄어들고 월세액은 늘어나는 계약으로의 전환이 증가하고 있어 하락세가 주춤하여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은 7.7%로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수도권은 전월 대비 0.1%p 하락하며 7.1%, 지방은 전월과 동일한 8.7%를 기록했다.

세부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은 6.7%, 경북이 가장 높은 10.8%를 기록한 가운데 충북(10.1%→9.9%)은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하며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전남(8.3%→8.7%)은 0.4%p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9.2%, 연립다세대 8.3%, 아파트 6.0%순이며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상대적 격차는 3.2%p로 나타났고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전월과 동일한 반면 연립다세대의 경우 전월에 비해 각각 0.1%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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