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 하락세에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산업용 에너지 소비는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1차 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생산이 둔화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내수경기 하락으로 대량 수요처인 산업단지의 생산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소비량도 급격히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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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유가하락에도 경기침체로 산업용 에너지 소비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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