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국대부속고등학교에서 치뤄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 사진=뉴시스)
삼성은 4급(전문대졸)과 5급(고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4급엔 2016년 2월 전문대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 학년 평균평점 3.0점(4.5점 만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기업은 삼성중공업,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BP화학,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 등 8곳이다.
5급에는 2016년 2월 고교 졸업 또는 고교 졸업 예정자로 2016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군복무 중인 경우는 올해 12월 말까지 전역해야 한다. 직무적성검사는 5월31일, 면접은 6월 중 실시된다.
5급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모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 10곳이다.
삼성은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17일 오후5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