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과 최재성 의원이 각각 1,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선 새정치연합 130명 의원 가운데 12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종걸 의원은 38표, 최재성 의원은 33표를 얻었다. 이 의원이 과반 득표에 실패함에 따라 이들은 결선 투표를 거쳐 신임 원내대표를 가리게 됐다.
한편 조정식 의원 22표, 김동철 의원 21표, 설훈 의원 14표를 얻었다. 무효표와 기권표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