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녀' 윤소희, 김태희ㆍ신아영 계보 잇나…

입력 2015-05-06 17:51

▲왼쪽부터 윤소희, 김태희(사진=JTBC영상 캡쳐, 뉴시스)

'뇌섹녀' 배우 윤소희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합류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윤소희가 전학생으로 합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카이스트 다닌다. 생명화학공학과다”라며 '뇌섹녀' 대열에 합류했다.

뇌가 섹시한 여자를 뜻하는 뇌섹녀는 지식을 겸비한 똑똑한 여자를 지칭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인수분해 이런 건 할 수 있다. 외분 내분도 보면 할 수 있다”며 “제일 자신 있고 제일 좋아하는 게 화학”이라며 주기율표를 줄줄 외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윤소희는 수학 시간에 칠판 앞으로 나와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며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모습으로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같은 '뇌섹녀'가 인기인 가운데 역대 뇌섹녀로는 서울대 출신의 배우 김태희를 필두로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낳은 신아영과 IQ 158 서울대 공대 출신의 방송인 최정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