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박준형 결혼, 과거 "바닷가 근처서 가슴 종류별로 다 봤다"

입력 2015-05-04 13:00

(MBC 방송 캡처)

지오디 박준형이 오는 6월 13세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과 화촉을 올리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박준형, 서장훈,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박준형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 발언이 이슈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준형은 "지금도 생각은 그대로다. 나도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말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규현은 "그렇다면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준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