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인터넷 악성 글로 인한 잘못된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현숙(채시라)는 요리재료 강매의 잘못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날 김현숙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재료 강매에 대한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입장을 적어왔지만 그냥 제 심정을 말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과거에 불미스러운 일로 정학도 당했고 최근 저축은행에 투자했다. 돈도 잃고 도박으로 만회해 보려는 어리석은 시도까지 했었다”며 “30년동안 두 딸을 키운 부엌에 쳐들어가서 무례하게 구는 사람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누가 거짓글을 올렸는지 밝혀질테고 골든키친은 어제 그 천박한 방송에 대해 사과를 해야할 것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김현숙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왜 제 옛날 사진을 찾아내 인신공격을 하시는건지 절망감에 판단력을 상실했다. 저축은행에 엄마가 평생 모은돈을 제가 투자했다가 다 날렸다. 힘없는 소시민이 당했다. 다신 이런일도 어제같은 무례한 방송도 대한민국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