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엔저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레디트스위스가 30일 전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에서 한은이 원·달러 환율을 높여 원·엔 환율 하락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의 수출은 둔화하고 있으나,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는 늘고 있다고 크레디트스위스는 덧붙였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또한 원·달러 환율의 향후 3개월 뒤 전망치를 1120원, 12개월 뒤 전망치를 11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