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EVS28’ 참가… 한국서 전기차 기술 노하우 공유

입력 2015-04-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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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전기차 '리프'(사진제공= 한국닛산)
닛산이 축적된 전기차 기술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한국에서 공유한다.

한국닛산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0명의 정부, 학계 및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150여 개 업체가 400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닛산 대표로는 야지마 카즈오 닛산자동차 전기ㆍ하이브리드차 글로벌 얼라이언스 총괄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즈오 총괄은 닛산의 전기차 비전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기차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닛산은 참가 기간 동안 세계 1위 100% 전기차 ‘리프’와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에서 리프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공급시스템 리프 투 홈을 시연한다. 야외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프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리프 미니카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닛산은 그동안 국내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12월 리프를 제주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업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전기차량을 위한 긴급 출동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제주지역에 기증한 급속충전기 2기를 설치 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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