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배·보궐서거 인천 서·강화을 지역구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안상수 당선자는 1946년생으로 충청남도 태안 출신이다.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이후 데이콤 이사,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 등을 거치며 기업인의 삶을 살았다.
정치권에 입문한 건 15대 국회에 입성하면서부터다.이수 제3대, 4대 인천시장을 역임하면서 인천의 대표 정치인이 됐다.
시장 재임 시절 시작된 막대한 재정난으로 비판을 받은 전력이 있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회에 입성하며 정계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선 당 후보경선에 나오기도 했으며,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대위 의장을 맡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