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부산시, 창업지원 펀드 100억 조성

입력 2015-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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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일보와 함께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사진 =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은행은 2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지역 창업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엔젤펀드를 조성한다.

부산은행은 이 엔젤펀드에 15억원을 출자한다. 또 부산시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추진 중인 창업캠퍼스 1호점의 조성비용과 포털사이트 구축비용 1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등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캠퍼스를 개설해 창업기업에 각종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창업 교육과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 등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선도 은행으로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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