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26.5%…서울 관악을 26.8%

입력 2015-04-29 15:06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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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29일 오후 3시 현재 2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9시간 동안 선거인 총 71만2696명 중 18만876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4~25일 진행된 사전투표가 반영된 것이다. 당시 사전투표율은 7.60%를 기록하며, 지난해 '7.30 재보선(7.98%)'에 다소 못미쳤다.

선거구별로는 ▲서울 관악을 26.8% ▲인천 서·강화을 28.3% ▲광주 서구을 30.0% ▲경기 성남 중원 22.6%다.

오후 3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4.8%보다 1.7%포인트 높은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4.29 재보선' 최종 투표율이 30%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당선 윤곽은 이날 오후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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