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실시된 29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6시간 동안 선거인 총 71만2696명 중 9만3079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지난 24~25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당시 사전투표율은 7.60%를 기록하며, 지난해 '7.30 재보선(7.98%)'에 다소 못미쳤다.
선거구별로는 ▲서울 관악을 13.5% ▲인천 서·강화을 15.2% ▲광주 서구을 13.9% ▲경기 성남 중원 10.5%다.
오후 12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2.1%보다 1.4%포인트 높은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4.29 재보선' 최종 투표율이 30%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당선 윤곽은 이날 오후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