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택 동삭2지구 미니신도시 조성... 1차분 1849가구 6월 분양

입력 2015-04-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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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오는 6월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 분양하는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총 57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평택 동삭2지구에 총 1849가구 규모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만2279㎡에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이 지구에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1㎡ 규모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94%를 차지하고 펜트하우스도 17세대가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으며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미니 신도시 규모에 걸맞게 단지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가 각각 들어서고 단지와 단지 사이를 따라 대형 스트리스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가 들어서는 평택 동삭동, 칠원동 일대는 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간 KTX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서 2.5㎞ 정도 떨어져 있어 향후 KTX 역세권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했다.

이 아파트는 또 서측으로는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규모의 동삭로가 접해 있고, 북측으로는 평택과 용인을 잇는 국도 45호선(6차선), 남측으로는 평택 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라인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2017년까지 약 395만㎡에 건설 예정인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 조성되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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