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이스트팩 2015 S/S 신제품, 매출신장 이끌어

입력 2015-04-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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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의 세계적인 스트리트 캐주얼 백 이스트팩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스트팩은 인기상품 ‘프로바이더’의 연이은 완판 행진과 더불어 ‘에그웜’, ‘피나클’, ‘치조’ 등의 신제품이 인기를 주도하며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35% 신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노스 패션사업본부 백국일 이사는 “한 라인이 집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년과 달리 이번 S/S 신상품 전 라인이 고르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신학기 매출이 기폭제가 되어 상반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스트팩은 저가와 중고가 시장으로 양분화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마르셀로 블론, 크리스 반 아쉐, 장폴고티에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리노스 패션사업부문은 지난 2009년 이스트팩을 론칭, 2015년 3월 31일 기준 전국 총 53개(백화점 28개, 면세점 10개, 대리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키플링을 지속성장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잡화 부문 점유율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