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은 올해 1분기 15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38억원, 53.7% 증가한 수치다.
BNK금융은 부산은행 및 기존 계열사의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지난해 10월에 계열사로 편입된 경남은행의 실적을 인식함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3조9326억원(신탁자산 포함), 4.2% 증가한 97조255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 ROE는 각각 0.90%, 12.77%이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58%,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1%와 0.87%를 기록했다.
김일수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경남은행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재무적 펀더멘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전 임직원이 함께 영업력 강화에 힘쓴 결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