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누적방문객 5만명...2년7개월 리모델링 후 모습 보니 '대박'
(뉴시스)
서울 장충체육관이 재개장한 지 100일 만에 5만명의 방문객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1월 17일 재개장, 27일로 개장 100일 맞았다.
지난 100일간 장축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프로배구 경기 9회, 격투 스포츠 경기 2회가 열렸다. 로맨틱 파라다이스 콘서트와 전국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도 21회 개최됐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공연도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4507명이 들어갈 수 있는 관람석을 갖췄다.
배구,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고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과 콘서트 같은 대규모 공연도 열 수 있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스포츠팬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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