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이젠 암표 소용 없어요!"

입력 2015-04-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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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을 앞두고 23일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매년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3000원짜리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이 10배나 비싼 가격에 암표거래가 이뤄지기도 했죠. 하지만 올해부턴 이런 암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정부는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같은 사람인지 일일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한 사람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나 신분증을 챙겨 고궁 매표소에서 예매권을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올해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은 5월 2~14일 이뤄지는데요. 야간구경이 인기이긴 하지만 우리 궁궐과 어울리지 않는 '암표', 이제라도 근절책이 마련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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