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윙크뉴스)
비키니를 입은 할머니가 손자를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한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최근 미국 윙크뉴스에 따르면 네이플스에 사는 패트리샤 에벨(49)이 비키니를 입고 조수석에 10살 난 손자를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가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 에벨과 손자는 별다른 부상이 없었으나 앞 차 피해자들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다. 에벨은 당시 혈중알콜수치가 0.15%를 웃돌았으며 경찰의 알콜 측정을 수차례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키니 차림이었던 이유는 손자와 수영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