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월세 거래량 16만2000건···전년比 13.6% 증가

입력 2015-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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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거래량 (전국, 단위: 만건)
전월세 거래량이 올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올해 3월 전월세 거래량(3월1일∼3월31일)은 16만169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6% 늘었고 전월대비로는 2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봄 이사철 성수기 및 설 연휴(2월18일~20일)에 따른 확정일자 신고 이월 등의 영향으로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서 전년동월(42.9%)대비 0.6%p 늘었고 전월(42.2%)대비 1.3%p 증가했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만7073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했고 지방은 5만462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6%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7만1427건)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2.0% 증가(9만269건)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전년동월대비 12.5% 늘어난(9만1371건) 반면 월세는 15.1% 증가(7만325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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