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 손창민에 "라면 먹고 갈래?"…이순재 "여기서 뭐하냐"
(사진=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현정(도지원)과 문학(손창민)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벚꽃 데이트를 즐기는 문학과 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학은 현정이 있는 방송국으로 찾아와 함께 벚꽃구경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나란히 벚꽃 길을 걸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문정은 현정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헤어지기 직전 현정은 골목길을 벗어나려던 문학에게 "라면 먹고 가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문학은 단숨에 "좋다"고 말하며 현정의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문학이 현정이 끓여준 라면을 먹고 있을 때 집에 철희(이순재)와 현숙(채시라)가 찾아온다. 철희는 라면을 먹는 문학을 향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것이냐. 라면을 먹고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고 소리쳤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내용을 담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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