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LG에 굴욕 갚을까…한화 선발 유창식, LG 임지섭

입력 2015-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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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뉴시스)

한화 이글스가 굴욕을 갚아줄 수 있을까.

한화는 22일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LG 트윈스와 2차전을 펼친다. 유창식(23)이 한화 선발로 출전하고 임지섭이 LG 마운드를 맡는다.

이번 경기는 한화에게 중요하다. 2차전에서 LG를 잡지 못하면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고 3연패까지 치달을 수 있다. 한화는 이번 시즌 8승 9패로 리그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전망이 밝지는 않다. 선발로 나서는 유창식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 0.304에 평균자책점 7.98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 한화는 21일 LG와의 1차전에서 0-10으로 크게 패했다. 타선이 침묵하고 뼈저린 실수도 나왔다.

정범모(28)는 21일 LG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5회말 이진영 타석에서 유먼이 직구를 던졌다. 정범모는 심판의 판정이 나오기 전에 삼진으로 판단하고 1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심판은 볼로 인정했고 이진영은 포볼로 걸어나갔다. 이때 정범모는 이미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성훈이 홈을 밟았고 한화는 어처구니 없는 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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