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퍼스텍, 자회사 무인항공기 해외수출 계약에 강세

입력 2015-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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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자회사 유콘시스템이 무인항공기 리모-H를 해외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퍼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4.90% 오른 49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퍼스텍은 자회사인 드론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14만 달러(약1억5000만원)규모의 상업용 무인항공기 리모-H(Remo-H)를 헝가리 항공산업기업 로보트-에어(Robot-Air)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로보트-에어는 헝가리의 항공산업업체로 농약 살포용 항공기를 생산하는 등 항공기 개발 생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민수용 무인 항공기 리모-H의 시범운용과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계약을 맺었다.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유콘시스템과 현지 조립 생산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미주, 중동, 아시아, 유럽 등에서 개최하는 무인 항공기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무인항공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를 일일이 방문해 무인항공기 시험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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