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복귀 임박 “통증 없다”

입력 2015-04-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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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뉴시스)

이청용(26ㆍ크리스탈 팰리스)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이 속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25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5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헐시티와 맞붙는다.

앞서 이청용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을 통해 “지난주 처음 훈련을 완전 소화했다”며 “현재 아무런 통증도 느끼고 있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팀의 마지막 4∼5게임에서 뛸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21세 이하(U-21)팀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준비를 하는 이청용은 21일과 24일에 열리는 찰턴 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1군 경기를 뛰기 전에 U-21에 출전하는 것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1월 아시안컵 대회 오만전에서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볼턴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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