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과의 유쾌한 대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보이스피싱범과 나눈 통화내용이 폭소를 유발하면서 화제다. 전화를 받은 여성은 수원지검이라고 밝힌 보이스피싱범의 말을 듣자마자 웃음을 터뜨린다. 이미 오늘만 네번째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것. 여성은 웃음을 겨우 참는 목소리로 "또 어떤 잘못을 했나요?"라고 되묻기까지 한다. 보이스피싱범과 여성은 이 상황에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어 더 이상 범죄(?)가 어렵다고 판단한 보이스피싱범은 "그만 웃고 끊자"라며 즐거웠다는 듯이 전화를 끊는다.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