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를 통해 이름을 알린 3인방이 각자 거취를 결정했습니다. 먼저 우승자 케이티김은 12일 'K팝스타4' 결승전을 통해 일찌감치 YG엔터테인먼트행을 택했습니다. 탈락 위기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믿어준 양현석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었지요. 이어 19일 'K팝스타4' 스페셜에서는 정승환과 이진아가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을 선택하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안테나 뮤직 역시 기쁜 마음으로 이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박진영의 JYP만 헛물을 켠 셈입니다. 사실 결승전 당일 케이티김은 "흔들렸던 기획사가 있었지만 원래 마음대로 YG를 선택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진영은 "흔들렸던 곳이 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케이티김은 "안테나 뮤직이었다"고 답했습니다. JYP, 좀 뻘쭘했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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