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ㆍ유리 과거 이상형 발언 살펴보니…“줄곧 이연희” vs “어깨가 넓은 남자”

입력 2015-04-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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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야구선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이상형이 재조명 받고있다.

앞서 오승환은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전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이연희를 꼽았다. 오승환은 “나만 이연희를 좋아하는거냐. 다들 좋아하지 않느냐”며 의아해했다. 이어 그는 “나는 줄곧 이연희를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다. 어느 날 이연희가 시구를 하러와서 직접 지도해주고 팬이라면서 사진도 찍었는데 끝나고 자기는 이승엽씨 팬이라고 하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리도 지난달 28일 JTBC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해 “수트와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어깨가 넓으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20일 유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며 오승환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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